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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11개 학과의 교직원 및 학생 250여 명이 5일 제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 ‘제19회 경산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가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경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JCI경산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고 경일대, 경산시, 경산시의회,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DGB대구은행 등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우리대학은 이날 행사에 1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전공별로 특색에 맞춰 어린이들에게 유익하면서 흥미와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만화애니메이션학부는 캐리커쳐 그리기, 사진영상학부에서는 즉석 사진 찍기와 드론촬영을, 사회복지학과에서는 풍선아트, 노인체육복지학과에서는 고리 던지기와 닌텐도 게임, 축구학과에서는 캐논 슈터와 스트라이크 체험, 상담심리학과에서는 나만의 직업 고리 만들기, 뷰티학과는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포츠재활의학과에서는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가벼운 동작과 효도 마사지를, 응급구조학과에서는 영아 기도 폐쇄 처치, 소아 응급처치 등 부모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축하공연으로 경일대 태권도학과가 태권무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영희 씨는 “대학이 나서서 다양한 전공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게 참 좋은 것 같다”라며“ 이런 경험이 하나씩 쌓여 자녀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붙임] 사진 3매

사진1 : 경산 어린이날 큰잔치 전경

사진2 :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만화애니메이션학부 부스에서 자신의 캐리커쳐를 색칠하고 있다.

사진3 : 만화애니메이션학부 부스에서 캐리커쳐를 그리고 있다. 끝.